한세실업,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대졸 초봉 490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의류 ODM 기업인 한세실업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지난해 한세실업은 약 94%의 신입사원 정규직 전환율을 기록했다.
한세실업 인사 담당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국내외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성장 동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외국인 채용도 확대한다"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복지 제도를 추진하는 만큼, 이번 채용에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의류 ODM 기업인 한세실업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대졸 신입사원 초봉이 4900만원에 달하는 점이 눈에 띈다.
한세실업은 오는 17일까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수출부(해외영업) ▲경영일반(물류/재무/회계 등) ▲R&D(테크니컬 디자이너/패션 디자이너/그래픽 디자이너/3D 스페셜리스트) ▲외국인(해외영업)이다.
수출부와 경영일반 부문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외국인 부문의 경우, 국내 4년제 대학교 또는 대학원을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외국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수출부와 경영일반 부문은 베트남어·미얀마어·마인어·스페인어·일본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R&D 부문은 패션 관련 전공자 및 인턴쉽 경험자, 관련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 영어 능통자를 우대하며, 면접 시 포트폴리오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외국인 부문은 국내 근무를 위한 비자 취득이 가능하고, 한국어 의사소통이 원활할 경우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3월 17일(일) 23시 59분까지 한세실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및 외국어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채용 검진과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입사자는 6개월간의 인턴 근무 기간을 마친 후 평가 우수자에 한하여 정규 직원으로 전환된다. 지난해 한세실업은 약 94%의 신입사원 정규직 전환율을 기록했다.
한세실업은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모토로 직원 친화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초봉도 높다.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봉은 4,900만원 선이다. 외국인 근로자도 동일 임금과 복지 혜택을 적용 받는다.
신입사원 베트남 연수, 우수사원 뉴욕 연수, 장기 근속자 해외 관광, 사내 외국어 교육, 팀장급 대상 미니 MBA 교육 등 다양한 복리후생도 제공한다. 직장 어린이집, 전자 도서관 등 다양한 복지 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며, 우리사주제도(ESOP)를 도입해 기업 성과를 직원과 공유하고 있다.
한세실업 인사 담당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국내외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성장 동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외국인 채용도 확대한다”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복지 제도를 추진하는 만큼, 이번 채용에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세실업은 미국,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아이티 등 9개국 20개 법인 10개 해외 오피스를 운영하며 월마트, 타겟, GAP 등의 전세계 유명 브랜드의 의류를 생산해 납품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공정시스템 햄스(HAMS)를 도입하고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한 리커버 프로젝트 추진 및 3D 가상 샘플 도입 등 IT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패션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봉 2억에 1억 더 줄게"…도 넘은 설계사 쟁탈전 '비상'
- 연봉 3000만원 더 받는다…'이 기술' 있으면 채용 1순위
- "진짜 대단한 서울"…지방은 죽어가는데 또 '청약 불패'
- 유튜브서 1시간 만에 12억 '대박' 터졌다…홈쇼핑 '파격 결단'
- "변기 뚫고 초밥 배달"…제약사 영업사원, 의사 갑질 폭로
- 감스트·뚜밥, 결혼 3개월 앞두고 파혼…"간극 좁히지 못해"
- "김신영 돌려놔라"…전국노래자랑 '일방 하차'에 시청자 분노
- 카리나, 이재욱 열애 인정 후…"얼마나 실망했을지 잘 알아"
- 차은우, 눈만 감아도 화보…'원더풀 월드' 미공개 컷 공개
- "남산 곤돌라 서둘러야"…'관광객 반토막' 명동 상인들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