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개월 전' 감스트, 동료 방송인 '뚜밥'과 파혼... 뚜밥은 방송 중단

사진=뚜밥 개인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오는 6월 결혼이 예정됐던 인기 방송인 '감스트' 김인직(34)과 '뚜밥' 오조은(27)이 파혼 소식을 전했다.

6일 오전, 먼저 소식을 알린 쪽은 '뚜밥'이었다. 뚜밥은 아프리카TV 개인방송을 통해 "35년, 27~28년 산 사람이 만나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 노력했으나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라는 말에 더해 "팬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고, 향후 방송활동을 잠시 중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스트 또한 '중요하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는 제목의 방송을 통해 해당 사실을 재확인했다.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밝혔던 두 사람은 소식 발표 후 불과 한 달 만에 결별하게 됐다. 

감스트는 축구 중계 및 관련 컨텐츠를 제작하는 인기 방송인 및 크리에이터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54만명에 이르며 지난 2018년에는 공중파 MBC로 진출해 챔피언스리그 및 국가대표팀 해설 방송에 출연,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