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 이더리움 기반 토큰 스트리밍 프로토콜 '슈퍼플루이드'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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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기업금융 기업 하이퍼리즘이 이더리움 기반 토큰 스트리밍 프로토콜 '슈퍼플루이드(Superfluid)'에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슈퍼플루이드는 탈중앙화자율조직(DAO) 및 가상자산사업자들에게 청약, 급여, 베스팅 및 보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자산 스트리밍 프로토콜이다.
해당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DAO나 가상자산사업자들은 '슈퍼토큰'을 통해 블록체인상 거래로 급여 및 보상을 지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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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가상자산 기업금융 기업 하이퍼리즘이 이더리움 기반 토큰 스트리밍 프로토콜 '슈퍼플루이드(Superfluid)'에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슈퍼플루이드는 탈중앙화자율조직(DAO) 및 가상자산사업자들에게 청약, 급여, 베스팅 및 보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자산 스트리밍 프로토콜이다. 해당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DAO나 가상자산사업자들은 '슈퍼토큰'을 통해 블록체인상 거래로 급여 및 보상을 지급할 수 있다.
또 최근 슈퍼플루이드는 자산을 여러 사람이 배분받을 수 있는 '분배 풀'도 출시했다. 사업자들은 분배 풀을 통해 블록체인상 거래 1건으로도 여러 사람에게 개별 수수료 없이 가상자산을 지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백만명의 사용자에게 자산을 배분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 가능해졌다.
사용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더리움 기반 지갑 주소 서비스를 운영하는 ENS DAO가 540만달러 규모 개발자 지원금을 개발자들에게 배분하는 데 슈퍼플루이드를 사용했다.
또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으로 잘 알려진 옵티미즘도 OP토큰 3000만개를 500개 이상 프로젝트에 배분하는 데 슈퍼플루이드를 활용했다.
프란체스코 렌지 슈퍼플루이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슈퍼플루이드는 올해도 가상자산 지급 구조를 간편화하기 위해 다수의 DAO들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준 하이퍼리즘의 CEO는 "슈퍼플루이드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로서 자산을 맞춤 방식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한편 하이퍼리즘은 지난 2018년 1월 설립된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업체로 한국과 일본에 거점을 두고 있다. 현재 법인과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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