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국가대표 출신' 김재희와 2027년까지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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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재희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SK텔레콤은 "국가대표 출신의 김재희와 2024-2027년 4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김재희는 "평소 최경주·이보미 등 세계 최고의 골프선수를 후원해왔던 SK텔레콤과 계약을 맺어 기쁘다"며 "회사의 관심과 후원을 기반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계약기간 중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고, 꿈의 무대인 LPGA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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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K텔레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재희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SK텔레콤은 "국가대표 출신의 김재희와 2024-2027년 4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김재희는 국가대표 상비군(2018)과 국가대표(2019)로 연이어 선발됐으며, 2020년 KLPGA 드림투어 상금왕을 거머쥘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선수다. 또 팬들과 소통하고 재치있는 성격으로 두터운 팬덤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해 대보하우스디 오픈과 S-OIL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정상급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꾸준히 보여왔다.
아울러 SKT는 젊고 참신한 이미지를 갖춘 김재희 후원을 통해 골프팬들을 중심으로 기업 친화적인 이미지를 조성하고, SKT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선수 지원 역량을 프로골프 분야에도 접목할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프로골프 종목에서 정상급 프로골퍼인 최경주·이보미와 김한별·이승민 등을 후원 중이다.
김재희는 "평소 최경주·이보미 등 세계 최고의 골프선수를 후원해왔던 SK텔레콤과 계약을 맺어 기쁘다"며 "회사의 관심과 후원을 기반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계약기간 중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고, 꿈의 무대인 LPGA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오경식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장래성 있는 선수를 발굴해 후원한다는 차원에서 김재희 선수와 계약을 맺게 됐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T는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SK텔레콤 오픈'과 'SK텔레콤 채리티오픈'을 함께 개최하는 등 골프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스포츠 ESG 경영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골퍼들을 위한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개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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