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상 “100번 넘게 오디션 탈락, 날 희생양 삼아 보여주기식 진행하기도”(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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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상 씨가 집념 끝에 가수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나우상 씨는 "가수의 길은 쉽지 않았다. 명절 때도 고향에 가지 못했고 쓸쓸하게 자취방에 있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비아냥 되던 사람들에게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눈을 뜨면 잠이 들 때까지 죽어라 노래 연습을 했다. 그리고 드디어 11년 만에 오디션에 합격했다. 최근에는 제 노래도 나왔다"며 "지금은 그게 노래냐고 하던 비웃음과 비아냥이 제 노래 실력을 향상시켜주었다고 생각한다. 그 실력을 오늘 보여드리겠다. 할머니께 이 노래를 들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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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나우상 씨가 집념 끝에 가수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3월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나우상 씨가 도전자로 출연했다.
나우상 씨는 "저는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노래를 부르며 동네 스타가 됐다. 저는 꼭 할머니를 위해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얼마 전 할머니가 화장실에서 넘어져서 골반 골절을 당했고 대수술을 받았다. 마실도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TV만 보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17세부터 서울에 있는 기획사에 오디션을 봤다. 그런데 그때마다 떨어졌다. 100번도 넘게 오디션을 봤고 100번도 넘게 탈락했다. 문제는 오디션을 볼 때 관계자들이 '너는 가수가 될 수 없다'며 비아냥거리고 심한 상처를 줬다. 그래서 저는 절망의 늪에 빠졌다. 어떤 오디션에서는 저를 희생양 삼아 보여주기식 오디션을 진행하며 망신을 주기도 했다. 집에 오는 내내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우상 씨는 "가수의 길은 쉽지 않았다. 명절 때도 고향에 가지 못했고 쓸쓸하게 자취방에 있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비아냥 되던 사람들에게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눈을 뜨면 잠이 들 때까지 죽어라 노래 연습을 했다. 그리고 드디어 11년 만에 오디션에 합격했다. 최근에는 제 노래도 나왔다"며 "지금은 그게 노래냐고 하던 비웃음과 비아냥이 제 노래 실력을 향상시켜주었다고 생각한다. 그 실력을 오늘 보여드리겠다. 할머니께 이 노래를 들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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