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그랜드세일, 외국인 관광객 12만명 유치… 역대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외국인 관광객 12만명을 유치해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카드사 유니온페이와 함께 준비한 즉시 할인 프로모션에는 외국인 관광객 5000여명이 참여해 혜택을 받았다.
서울 각지에서 운영하는 웰컴센터에는 작년보다 2배가 넘는 외국인 관광객 2만1770명이 방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외국인 관광객 12만명을 유치해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3년간 이어 온 쇼핑관광축제다. 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Your Special Moment in Korea)’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1653개 기업이 항공·쇼핑·숙박·식음·체험·교통·편의 서비스 등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는 ‘K트래블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8만7500여 건 할인 항공권을 판매했다. 크리에이트립, 클룩, 케이케이데이(kkday), 트립닷컴 등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OTA)와 연계해 진행한 체험상품 기획전에서는 관광상품이 1만건 이상 팔렸다.
신라,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아웃렛 등이 참여한 ‘K쇼핑기획전’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면세점과 백화점에서 각각 269%, 122% 늘었다. 글로벌 카드사 유니온페이와 함께 준비한 즉시 할인 프로모션에는 외국인 관광객 5000여명이 참여해 혜택을 받았다.
서울 각지에서 운영하는 웰컴센터에는 작년보다 2배가 넘는 외국인 관광객 2만1770명이 방문했다. 또 50일 동안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전년 대비 7배 이상인 74회 제공했고, 52개국 관광객 약 900명이 참가했다.
웰컴센터 방문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0.8%가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89.2%가 ‘향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한국을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