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리뉴얼 '베러 베이글' 출시 열흘만에 매출 전년 대비 1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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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월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베러 베이글' 4종이 출시 열흘 만에 전년 대비 11배에 달하는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15일, 투썸만의 비법 레시피로 '더(Better)' 특별해진 '베러 베이글' 4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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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월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베러 베이글' 4종이 출시 열흘 만에 전년 대비 11배에 달하는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15일, 투썸만의 비법 레시피로 '더(Better)' 특별해진 '베러 베이글' 4종을 선보였다. 베러 베이글은 조기 품절 사태까지 겪었고, 3월 초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베러 베이글은 반죽을 굽기 전에 뜨거운 물로 데치는 정통 베이글 제조 방식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스팀 과정을 추가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특허받은 유산균을 사용한 글루텐 저감 제품으로,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즐기는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화제를 모았다. 베러 베이글은 특허 유산균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 대비 무려 45.7% 낮은 글루텐 함량으로 소화가 용이하고 더욱 푹신한 식감을 자랑한다.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소금 프레첼 베이글'로, 베러 베이글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글루텐 함량을 낮춰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베러 베이글 4종이 '로푸드'에 대한 관심과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짧은 유행이 아닌 '대세 빵'으로 자리 잡은 베이글 시장에서 믿고 먹는 대표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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