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룰라비’ 리릭포스터 제공···팬 향한 사랑 담겼다

이선명 기자 2024. 3. 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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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황민현. 플레디스엔터 제공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복귀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는 6일 황민현의 디지털 싱글 ‘룰라비’(Lullaby) 리릭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푸른 봄이 오듯이 영원할 듯한 밤도 흐를 테니 괜찮아’ ‘참아왔던 한숨이 터져버린 새벽이 와도 다 괜찮아’ 등 가사말이 담겼다.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황도’(팬덤명)와 함께할 날들에 빗댄 시적 은유를 담은 구절이다. 자장가를 뜻하는 ‘룰라비’ 감수성과 함께 별이 그려진 편지지에 황민현이 직접 정갈한 글씨에 황도를 향한 진실된 마음도 담았다.

황민현 ‘룰라비’ 리릭 포스터. 플레디스엔터 제공



앞서 공개된 ‘룰라비’ 티저에서 가려져 있던 회색 부분이 리릭 포스터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노래 제목과 음원 발매일이 새겨졌던 당시 티저에는 고요한 새벽 시간대 정류장 풍경이 장노출 기법 사진으로 담겨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황민현의 ‘룰라비’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음원 발표에 앞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팬티팅 ‘도원결의’를 열고 신곡 무대를 팬들에게 선공개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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