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100만명 늘었다니”…요즘 온라인 쇼핑족 ‘여기’ 몰려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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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직구앱 알리익스프레스가 토종 이커머스 11번가까지 제치고 국내 온라인쇼핑몰 순위 2위에 올랐다.
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안드로이드와 iOS 등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조사한 결과, 중국 쇼핑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2월 818만명의 사용자를 기록해 국내 종합 온라인 쇼핑몰 2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중국 직구앱인 테무 또한 580만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G마켓(553만명)을 제치고 4위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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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2위 올라
3위 11번가보다 80만명 많아
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안드로이드와 iOS 등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조사한 결과, 중국 쇼핑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2월 818만명의 사용자를 기록해 국내 종합 온라인 쇼핑몰 2위를 차지했다. 3위 11번가와의 차이는 80만명 이상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10월 G마켓을 제치고 국내 온라인 쇼핑몰 3위에 오른 바 있다. 불과 4개월 만에 순위를 2위까지 올린 것이다. 특히, 올해 1월 717만명에서 한 달만에 100만여명 늘린 것은 기록적이라는 평가다.
또 다른 중국 직구앱인 테무 또한 580만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G마켓(553만명)을 제치고 4위로 부상했다. 지난해 8월 한국 진출 당시 51만명이었던 사용자를 반년 만에 10배 이상 늘렸다.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약진을 경계하고 있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셀러(판매자)에게 입점 및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 등 파격적 정책을 펼치면서 중국 앱에서 취급하는 한국 물품도 늘고 있다. 이달부터는 오픈마켓 형식으로 한국 신선식품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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