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Lullaby' 리릭 포스터…"팬 향한 진심 담았다"

[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황민현이 컴백을 앞두고 신곡 노랫말 일부를 공개했다. 직접 적은 글씨로, 팬들을 향한 진실된 마음을 담았다.

포스터에는 "푸른 봄이 오듯이 영원할 듯한 밤도 흐를 테니 괜찮아", "참아왔던 한숨이 터져버린 새벽이 찾아와도 다 괜찮아" 라는 가사가 담겼다.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황도(팬덤명)'와 함께할 날들에 빗댄 시적 은유로 감성을 자극한다. '룰라바이'의 감수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황민현은 오는 1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룰루바이'를 발표한다. '룰라바이'는 우리말로 자장가를 뜻한다. 감미로운 목소리가 기대된다.

황민현은 음원 발표에 앞서 오는 8~10일 팬미팅 '도원결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신곡 무대를 팬들에게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