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야당 비례후보로 장진숙 · 손솔 · 전종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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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지난 1∼5일 권리당원이 참여한 비례대표 후보 투표 결과 득표순대로 장 공동대표, 전 전 사무총장, 손 수석대변인이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30명의 비례 명부 중 진보당에 3명의 후보를 내기로 했고 이들 후보를 당선 가능권인 20번 안에 배치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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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장진숙 공동대표, 손솔 수석대변인,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등 3명이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 등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진보당은 지난 1∼5일 권리당원이 참여한 비례대표 후보 투표 결과 득표순대로 장 공동대표, 전 전 사무총장, 손 수석대변인이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30명의 비례 명부 중 진보당에 3명의 후보를 내기로 했고 이들 후보를 당선 가능권인 20번 안에 배치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에 진보당 후보들은 앞 순서를 받아 원내에 입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장 공동대표는 홍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 대의원을 지냈고, 2000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받은 바 있습니다.
전 전 사무총장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속해 있었던 경기동부연합 출신인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과 함께 민노총에서 활동하면서 이 전 의원의 사면 복권 운동을 주도했습니다.
간호사이자 노동 전문가이기도 한 전 전 사무총장은 민주노동당 최연소 전남도의원을 지낸 바 있습니다.
손 수석대변인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민중당 공동대표를 지낸 바 있습니다.
민중당은 과거 통진당 소속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당으로, 손 수석대변인은 이 전 의원을 양심수라고 주장하며 석방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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