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스트라이크, '어닝 서프라이즈'…장외 주가 2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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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회계연도 4분기(지난해 11월~올 1월)에 순이익이 5370만달러, 주당 22센트로 집게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4750만달러, 주당 20센트의 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것이다.
오는 4월 말까지 회계연도 1분기에 대해선 9억220만~9억580만달러의 매출액과 89~90센트의 조정 EPS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번 회계연도 전체에 대해선 39억2500만~39억8900만달러의 매출액과 3.77~3.97달러의 조정 EPS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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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이버 보안업체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예상을 웃도는 지난 분기 실적과 향후 실적 가이던스를 밝혀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회계연도 4분기(지난해 11월~올 1월)에 순이익이 5370만달러, 주당 22센트로 집게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4750만달러, 주당 20센트의 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것이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5센트로 전년 동기 47센트에 비해 두 배가량 늘었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82센트도 웃도는 것이다.
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은 8억4530만달러로 전년 동기 6억3740만달러 대비 32.6% 늘어났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8억391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오는 4월 말까지 회계연도 1분기에 대해선 9억220만~9억580만달러의 매출액과 89~90센트의 조정 EPS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는 가이던스 하단조차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9억달러의 매출액과 82센트의 조정 EPS를 뛰어넘는 것이다.
이번 회계연도 전체에 대해선 39억2500만~39억8900만달러의 매출액과 3.77~3.97달러의 조정 EPS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매출액 가이던스는 중앙값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39억3800만달러를 웃돌았고 EPS 가이던스는 하단조차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3.76달러를 상회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회계연도 1분기에 플로우 시큐리티 인수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날 정규거래에서 실적 발표를 앞두고 5.2% 급락한 297.56달러로 마감했다. 하지만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는 주가가 23%가량 급등하고 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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