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도 명절에도 든든하겠네”…365일 상담 가능한 약국 문 연다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4. 3. 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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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그룹 자회사 크레소티가 인공지능(AI) 기업 플루닛과 약국 AI상담센터 구축 및 AI 기반 혁신 IT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크레소티 관계자는 "일선 약국의 상담 및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AI 워크센터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약국의 서비스 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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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소티 국내 첫 ‘생성형AI’
지난 4일 크레소티와 플루닛의 MOU 체결식에서 박경애(왼쪽) 크레소티 대표와 이경일 플루닛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크레소티]
지오영그룹 자회사 크레소티가 인공지능(AI) 기업 플루닛과 약국 AI상담센터 구축 및 AI 기반 혁신 IT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약국 현장에 생성형 AI 서비스가 도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크레소티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입하는 AI 워크센터는 365일, 24시간 업무가 가능한 AI담당자를 생성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다. 다양한 채널로 유입되는 대규모 상담에 대한 실시간 응대하는 것은 물론, 전화나 문자 대량 발송 기능도 갖췄다. AI 워크센터로 365 약국이나 심야약국 등에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시간대라도 간단한 상담, 사전 문제 접수와 같은 체계적인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다.

AI 워크센터는 현재 크레소티의 약국결제 시스템인 팜페이 서비스를 이용 중인 약국에 우선 적용된다. 크레소티 관계자는 “일선 약국의 상담 및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AI 워크센터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약국의 서비스 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소티와 플루닛은 가상인간 콘텐츠 생성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를 활용한 교육·매뉴얼 영상 제작도 함께 추진한다. 플루닛에서 개발 중인 AI비서 서비스와 거대언어모델 ‘루시아GPT’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도 다각도로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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