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한화에어로, 추가 해외수주 기대감… 목표가 2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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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민간 우주 시대의 선도주자로 추가적인 해외수주 기대감이 올해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국내 민간 우주 시장이 성장하면서 한화에어로가 얻는 수혜 역시 장기간에 걸쳐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누리호의 체계종합 기업으로 이달 중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화에어로는 국내 민간 발사 서비스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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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민간 우주 시대의 선도주자로 추가적인 해외수주 기대감이 올해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23만5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한화에어로의 종가는 18만5300원이다.
유안타증권은 국내 민간 우주 시장이 성장하면서 한화에어로가 얻는 수혜 역시 장기간에 걸쳐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누리호의 체계종합 기업으로 이달 중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화에어로는 국내 민간 발사 서비스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화에어로는 자회사를 통해 지상체 제조부터 우주 서비스까지 우주산업 전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에스아이에이(SIA)의 영상분석,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의 위성 영상판매 등 자회사의 우주서비스 사업과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해외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한화에어로의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보다 12.9% 증가한 10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4% 늘어난 876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27년까지 지상 방산에서의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이익 증가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올해도 지상 방산 부문에서 추가적인 해외수주 기대감이 크다고 보았다. 이 연구원은 “폴란드향 천무 2차 및 K9 잔여 물량에 대한 계약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천궁-Ⅱ 발사대 및 탄약 운반 차량, 1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루마니아의 K9 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출입은행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방산 부문 추가 수출이 가능해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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