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33.8원/1334.2원…1.7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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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4.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4.5원) 대비 1.7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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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4.5원) 대비 1.7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출석을 앞두고 위험자산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하락했다.
미국의 서비스 지표는 양호했다. ISM이 발표한 2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6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인 53을 약간 밑돌았고, 1월의 53.4보다 부진했다. 그러나 지수는 50을 웃돌면서 확장세를 유지했다.
이에 달러화는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5일(현지시간) 오후 6시 44분 기준 103.77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양회에 대한 실망감으로 위안화는 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21위안대로 오름세다.
이날 시장은 파월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커지며 1330원대의 레인지 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에 환율 상승이 지지될 수 있다. 또 위안화 약세에 원화도 동조하며 환율 상승 폭이 확대될 수 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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