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레이다·위성 산업의 선두 주자-유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안타증권은 6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주요 방산업체의 해외 수주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KF-21' 양산과 주요 위성사업 본격화로 인한 수혜가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주요 방산업체의 해외 수주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주가 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한화시스템이 2조7000억원의 매출액과 124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 예측했다. 매출액 규모는 작년보다 11.7% 증가한 수치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KF-21' 양산과 주요 위성사업 본격화로 인한 수혜가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는 "한화시스템은 올해 KF-21 초도물량 20대 양산으로 항공전자 장비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특히 능동형위상배열(AESA) 레이다는 미국, 영국, 프랑스, 스웨덴, 이스라엘 등 일부 국가만 원천기술을 보유한 최첨단 기술로 향후 신규 고객 확보와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작년 12월 국내 최초로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한 바 있으며, 2023년 11월 398억원 규모의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 군용 통신체계 사업을 수주했다.
이 연구원은 "항공·우주,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해양시스템 등 방산 전 분야에 걸친 핵심 장비를 보유해 주요 방산업체의 해외 수주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한화 그룹 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쎄트렉아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주 사업에서의 중장기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철보다 강한 탄소나노튜브, 고정밀 가공할 수 있다
- [속보] 챗 GPT 대규모 접속 장애 발생…오픈AI "원인 조사 중"
- [유라시아 횡단 도전기] <8> 오딧세이 시베리아(하비롭스크)
- "수험생에 네잎 클로버 찰떡"…수능 마케팅 활발
- [겜별사] 시야 활용 플레이가 '일품'…크래프톤 탑다운 슈팅 '프로젝트 아크'
- "비건을 잡아라"…식물성 식품 개발 '열풍'
- "재벌식 재건축 알박기"…한남하이츠 해법 '미궁' [현장]
- [오늘의 운세] 11월 9일, 기분 좋은 하루가 예정된 띠는?
- "흑인은 노예농장서 목화 따"…美 대선 다음날 괴문자 살포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신경안정제 검출…'약물운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