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뚜밥, 결혼 3개월 앞두고 파혼 “노력했지만 간극 못 좁혀”[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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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감스트와 뚜밥이 결혼을 3개월여 앞두고 파혼했다.
감스트는 오늘(6일) 새벽 라이브 방송에서 뚜밥과 헤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에 집중해 뚜밥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 점도 파혼의 이유라고 덧붙이며 억측을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뚜밥도 이날 새벽 방송을 통해 파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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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유튜버 감스트와 뚜밥이 결혼을 3개월여 앞두고 파혼했다.
감스트는 오늘(6일) 새벽 라이브 방송에서 뚜밥과 헤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뚜밥과 파혼한 이유에 대해 연애하면서 서로 안맞는 부분이 있어왔고 살아온 환경이 달라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송에 집중해 뚜밥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 점도 파혼의 이유라고 덧붙이며 억측을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뚜밥도 이날 새벽 방송을 통해 파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음성으로만 파혼을 알렸다. 뚜밥은 “드릴 말씀이 있어서 (방송을) 켰다”고 한숨을 쉬며 “팬분들,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말씀들 드리는 게 예의이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이라 방송을 켰다”고 힘겹게 말을 이어갔다.
뚜밥은 “지금 집에 컴퓨터가 없어서 근처 PC방 가려고 방송을 하려고 했는데 폰으로 켜서 양해부탁드린다. 방금 (감스트) 오빠의 방송을 보신 분들은 내용을 알겠지만 헤어지게 됐다”며 “35년을 산 사람과 27~8년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라고 얘기를 하다가 울컥했다.
이어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을 하게 됐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했다”며 “결혼까지도 기대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예전처럼 방송하긴 다들 아시겠지만 힘들 것 같고, 난 긴 휴식기를 갖고 돌아올 것 같다. 그동안 감사했다”며 인사했다. 특히 뚜밥은 눈물을 참으며 힘겹게 파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뚜밥과 감스트는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했던 바. 당시 뚜밥을 영상을 통해 “웨딩 사진이 드디어 나왔다. 6월 8일 결혼하기로 했다. 모바일 청첩장에 들어가는 사진, 결혼식장 앞에 크게 들어가는 사진이 가장 중요하지 않냐”라며 결혼에 기대감을 보였다.
두 사람이 드레스와 슈트를 입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담긴 웨딩사진이었다. 뚜밥은 현재 해당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뚜밥과 감스트는 2022년 2월부터 열애를 시작해 2년여간 사랑을 키우다 오는 6월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유튜버 부부의 탄생으로 많은 이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연애와 결혼 준비과정을 거치며 서로의 차이를 크게 느낀 듯 결국 파혼을 결정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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