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건강권 보장’

박형규 2024. 3. 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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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김제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남원시가 지능형 교통체계 교통정보센터를 운영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희년의료공제회와 업무 협약을 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 지원을 위해 힘쓰기로 했습니다.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보건소나 협력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하고, 수술 또는 장기 입원을 위한 긴급 의료비도 미리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전준민/김제시 농촌활력과장 :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전문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병원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는 올해부터 교통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제실과 센터실, 희의실 등을 갖춘 교통정보센터를 본격 가동합니다.

교통정보센터는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분석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도 수시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오선빈/남원시 교통과 주무관 :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교통시스템을 운영하여 시민 안전과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운영해 가겠습니다."]

정읍시가 취약계층 응급 환자를 위한 이송비를 지원합니다.

정읍시는 응급 환자가 지역 의료기관에서 상급 종합병원으로 옮길 때 응급 차량을 이용하면 경비를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18살 이하 청소년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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