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아프리카TV, 주가 상승 저항 가능성…실적에 주목"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한국투자증권(030490)은 6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컨센서스와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에서 저항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4만원은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트위치 철수 이후 아프리카TV의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예상보다 많은 스트리머들이 아프리카TV로 이동하는 것이 확인됐고 4분기 실적 또한 트위치 이적 효과가 거의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플랫폼과 광고 모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들의 관심은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으로 쏠리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다시 실적과 밸류에이션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아프리카TV의 밸류에이션은 2015년 이후 평균 17.3배 코로나19 이후 평균 15.4배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2024년 당사 순이익 추정치가 932억 원이고 시장 컨센서스는 896억 원"이라며 "PER 15배와 17.5배를 기준으로 한 적정 기업가치는 약 1조3500억 원에서 1조5600억 원 수준으로 계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밸류에이션 혹은 실적 추정치의 추가적인 상향이 없다면 현재 수준에서 1차적으로 주가 상승이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주가가 의미 있게 상승하기 위해서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2024년 순이익 추정치가 올라갈만한 실적, 혹은 지표 성장이 확인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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