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완치' 이의정, 깜짝 열애 발표 "오랜시간 걸려서 왔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의정이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이의정은 5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연애 중, 오랜 시간 걸려서 왔네"라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의정은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월을 역행하는 듯한 이의정의 동안 미모와 그에 못지 않은 훈남 남자친구의 모습에서 행복감이 느껴진다.

1975년 생인 이의정은 MBC '뽀뽀뽀' 제11대 뽀미언니로 데뷔, '남자셋 여자셋'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알모너'라는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약했다.

2006년부터는 15년간 뇌종양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다행히 완치돼 건강을 회복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