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日·中 희극 낭독공연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극단이 일본과 중국의 희극 낭독공연을 연달아 개최한다.
일본의 문제적 희극과 중국의 현 시대 담론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국립극단은 22~24일 명동예술극장에서 한일연극교류협의회와 함께 '제11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을 개최한다.
이어서 27~31일 '제7회 중국희곡 낭독공연'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31일 중국희곡 낭독공연
日·中 사회상 만날 수 있어
국립극단이 일본과 중국의 희극 낭독공연을 연달아 개최한다. 일본의 문제적 희극과 중국의 현 시대 담론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국립극단은 22~24일 명동예술극장에서 한일연극교류협의회와 함께 ‘제11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을 개최한다. 나이토 유코의 ‘가타부이, 1972’와 스즈키 아쓰토의 ‘조지 오웰-침묵의 소리’가 공연된다. 연출가 이연주·서지혜와 배우 13인이 참여한다. 오키나와 반환과 제2차 세계대전, 파시즘 등 근현대 일본에 대한 일본 극작가들의 성찰을 만나볼 수 있다. 24일 공연에서는 두 작가가 직접 내한해 한국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27~31일 ‘제7회 중국희곡 낭독공연’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천쓰안의 ‘제일 가까운 장애인 화장실이 어디죠’, 궈융캉의 ‘원칙’, 류전원 원작·채플링 각색의 ‘나는 반금련이 아니야’를 통해 장애·정의·부조리·자아의식 등 현대 중국의 담론을 만나볼 수 있다. 각 공연의 첫 회차 후에는 공연의 연출·번역·배우가 참석하는 예술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제인 가까운 장애인 화장실이 어디죠’의 천쓰안 작가와 ‘원칙’의 량쯔치 PD는 직접 내한할 예정이다.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리에 2㎏ 마약 휘감은 한인 남녀, 캄보디아서 체포
- 美 ‘슈퍼화요일’ 맞아…스위프트가 내놓은 첫 메시지는
- 아내 외도 추궁하다 망치로 살해한 男, 징역 15년 선고
- '헬스장 소득공제' 요청에 등장한 역도영웅 장미란 '청년체력은 국력…지원할것'
- 곰팡이 범벅된 정도면 A급?…충격의 군 간부 숙소 상태 보니
- '나만 잠들 때까지 보는 거 아니네'…카톡 꺾은 유튜브 사용 시간 무려
- 침착맨 '53억5000만원'에 방이동 새 사옥 건물 사들였다
- “80조 투자 1000대 보유”…美 AI 무인전투기 등장한다
- 니만, LIV 시즌 2승…한달새 상금 110억원 챙겼다
- 손님 호구 취급 '소래포구'…'4만 원 표시하고도 5만 원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