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손무현의 프로젝트 밴드 ‘팀손’, 싱글 ‘샤인’ 발매
강석봉 기자 2024. 3. 6. 08:18
뮤지션 손무현(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이 제자 및 동료들과 함께 하는 실험적 프로젝트 밴드 ‘팀손’의 새 싱글 ‘샤인’이 3월 6일 정오 발매된다.
이번 싱글은 90년대 사랑받았던 하우스 리듬을 바탕으로 복고적인 디스코 펑크 패턴을 조합하고 전자 악기들을 사용한 편곡을 선보였다. 21세기에 새로운 디스코 음악의 형태를 제시한 것이다.
본 싱글은 작사, 작곡, 편곡, 연주, 프로듀싱 모두 팀손의 리더인 손무현의 지휘로 이루어졌으며 그의 제자들인 보컬의 전혜미, 작사에 정하은, 피아노의 배지윤 등이 팀손2024 에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음악적 파트너인 조범진의 세련된 코러스 편곡과 레코딩 및 사운드 메이킹이 더해져 음원의 퀄리티를 업그레이드 했다.
팝아트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필리핀의 팝 아트 작가 롬멜 조이 가르시아의 영상이 콜라보레이션 되어서 새로운 팝 아트 뮤직비디오의 형식을 선보였고, 21세기 디스코 펑크 음악의 리듬과 롬멜 조이 가르시아의 화려하고 복고적인 팝아트 영상이 적절하게 믹스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뮤지션 손무현은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에 있으며, 이번 새 싱글 “샤인”은 멀티미디어 프로덕션으로서의 작품을 기대해볼 수 있는 시도라고 할 수 있겠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故 송재림, 사망 전 기록한 프로필 문구 “긴 여행 시작”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
- [스경X이슈] 율희, 최민환 ‘업소 논란’ 속 활동 시동··· 양육권 가져오나
- “커플템 NO”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