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쳐에 이미경 있었다…美매체 "할리우드 선구자"

정광윤 기자 2024. 3. 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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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연예매체에서 '할리우드 선구자'로 선정됐습니다.

CJ ENM은 이 부회장이 미국 매체 '베니티 페어'의 '2024 할리우드 이슈'에 이름을 올렸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베니티 페어는 해마다 할리우드의 미래를 이끄는 선구자(visionary)를 선정합니다.

올해 함께 명단에 든 인물은 NBC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도나 랭글리 회장, 미국 미디어그룹 와서맨의 케이시 와서맨 회장, 넷플릭스 CEO 테드 서랜도스의 배우자인 니콜 애반트 프로듀서,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의 프란 드레셔 위원장, 배우 제인 폰더 등입니다.

베니티 페어는 이 부회장에 대해 "'기생충'부터 '설국열차'까지 한류 열풍에 기여했다"며 "올해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총괄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발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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