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휴식한 샌프란시스코, 밀워키와 난타전 끝에 13-8 역전승

안형준 2024. 3. 6.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프란시스코가 밀워키를 꺾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시범경기 3승째를 달성했다.

밀워키는 3회초 호스킨스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솔로 홈런으로 신고해 1점을 더 달아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밀워키를 꺾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13-8 승리를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시범경기 3승째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휴식을 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B)-타이로 에스트라다(2B)-마이클 콘포토(LF)-호르헤 솔레어(DH)-윌머 플로레스(3B)-톰 머피(C)-웨이드 멕클러(CF)-마르코 루시아노(SS)-루이스 마토스(RF)의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로건 웹이었다.

밀워키는 살 프레릭(RF)-윌리엄 콘트레라스(C)-윌리 아다메스(SS)-리스 호스킨스(1B)-제이크 바우어스(DH)-잭슨 추리오(CF)-브라이스 투랑(2B)-조이 오티즈(3B)-블레이크 퍼킨스(LF)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선발투수는 제이콥 유니스였다.

먼저 앞서간 쪽은 밀워키였다. 밀워키는 1회초 콘트레라스의 안타, 아다메스의 1타점 3루타, 바우어스의 적시타, 추리오의 1타점 2루타, 투랑의 적시타를 묶어 4득점에 성공했다. 밀워키는 3회초 호스킨스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솔로 홈런으로 신고해 1점을 더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추격에 나섰다. 3회말 웨이드의 2루타, 에스트라다의 적시타, 콘포토의 볼넷, 솔레어의 적시타, 플로레스의 볼넷, 멕클러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4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4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에스트라다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콘포토가 동점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솔레어가 볼넷, 플로레스가 2타점 2루타, 머피가 1타점 2루타, 멕클러가 1타점 2루타, 마토스가 땅볼 타점을 기록해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볼넷 3개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멕클러가 적시타를 기록해 1점을 더 추가했다.

밀워키는 6회초 추리오의 2루타와 오티즈의 1타점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7회초에는 볼넷 3개로 맞이한 2사 만루 찬스에서 크리스 롤러가 적시타를 기록해 1점을 더 만회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말 조이 바트와 이스마엘 문귀아의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오토 로페즈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다시 달아났다. 밀워키는 9회초 웨스 클라크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에이스 웹이 3.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타선이 맹활약했다. 불펜 타일러 로저스, 랜디 로드리게스, 카슨 시모어도 각각 1실점을 기록했다. 밀워키는 선발 유니스가 2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마무리 투수인 데빈 윌리엄스가 0.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는 등 불펜이 모두 무너지며 패했다.(자료사진=웨이드 멕클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