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여전히 하루 20만명 견인…643만 돌파→700만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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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13일째 평일 20만명에 가까운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5일 하루동안 19만 53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3만 1723명으로, 이번 주말이 되기 전 7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현재 '파묘'의 예매율은 44.5%, 예매량 15만 8224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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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5일 하루동안 19만 53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3만 1723명으로, 이번 주말이 되기 전 7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 대작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같은 날 4만 475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0만 5469명이다. ‘듄: 파트2’는 전편을 봐야 알기 쉬운 속편이라는 점, 방대한 세계관 등으로 진입장벽이 있는데다 한국영화 ‘파묘’의 압도적 인기에 밀리고 있다. 삼일절 연휴를 기점으로 큰 폭으로 관객수 감소를 겪었다. 다만 이번주 중 100만 관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이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지난 연말 천만 영화에 등극한 ‘서울의 봄’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600만 관객을 돌파, 새해 첫 천만 영화 등극이 유력한 작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파묘’가 여전히 ‘듄: 파트2’를 앞서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파묘’의 예매율은 44.5%, 예매량 15만 8224명을 기록 중이다. ‘듄: 파트2’의 예매량은 12만 5049명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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