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남자농구 대표팀, 이승준 감독 선임…2025 아시아컵까지 지휘봉

문대현 기자 2024. 3. 6.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구대표팀 출신 이승준(46) 감독이 3x3 남자 국가대표 사령탑에 올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5일 이사회 결정에 따라 이승준 감독에게 3x3 남자 국가대표 지휘봉을 맡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승준 감독은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4 국제농구연맹(FIBA) 3x3 아시아컵부터 2025 아시아컵까지 대표팀을 이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싱가포르 대회부터준비
3대3 농구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이승준.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농구대표팀 출신 이승준(46) 감독이 3x3 남자 국가대표 사령탑에 올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5일 이사회 결정에 따라 이승준 감독에게 3x3 남자 국가대표 지휘봉을 맡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승준 감독은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4 국제농구연맹(FIBA) 3x3 아시아컵부터 2025 아시아컵까지 대표팀을 이끈다.

이 감독은 프로농구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주한미군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 감독은 미국 태생의 미국인이었으나 2009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이후 KBL 혼혈 귀화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서울 삼성에 지명됐고 원주 동부(현 DB), 서울 SK 등을 거쳤다. 출중한 실력으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16년 현역 은퇴 후에는 3x3 선수로 변신했고 이 종목에서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한편 농구협회는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4 FIBA 3x3 아시아컵에 대비한 남녀 대표팀 예비 엔트리 각 6인을 선발했다.

협회는 일주일간 강화훈련을 지켜본 뒤 최종 엔트리 4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