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10분' 서대문 아파트에 청약러쉬…평균 경쟁률 124대 1

김평화 기자 2024. 3. 6. 0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화문 10분 거리'의 입지를 앞세운 '경희궁 유보라'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24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4일 진행된 '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 청약접수에서도 11가구 모집에 총 999건의 청약접수가 몰렸다.

'경희궁 유보라'는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희궁 유보라' 조감도/사진제공=반도건설

'광화문 10분 거리'의 입지를 앞세운 '경희궁 유보라'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24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경희궁 유보라'는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5일 1순위 청약 일반공급으로 57가구가 나왔는데, 신청자 7089명이 몰리며 평균 124.3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총 22가구가 공급된 전용면적 59.94㎡에서 나왔다. 해당지역에서만 2879명의 신청이 몰리며 경쟁률 130.86대 1을 기록했다.25가구가 공급된 전용 84㎡B 주택형에는 해당지역 1930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은 77.2대 1

지난 4일 진행된 '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 청약접수에서도 11가구 모집에 총 999건의 청약접수가 몰렸다. 평균 경쟁률 90.8대 1, 특히 B8타입(전용 22㎡)은 최고 경쟁률인 226대 1을 기록했다.

'경희궁 유보라'는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블역세권으로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로 꼽힌다.

주변에는 이화여대, 서강대, 연세대 등 주요대학들이 자리했다. 영천시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과 대형 의료시설인 강북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및 서울시청, 서대문경찰서, 경찰서 등 관공서도 인접하다. 이밖에 독립문문화공원, 서대문독립공원, 안산자락길산책로, 인왕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경희궁 유보라'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12일,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