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역사적 고점 찍자마자 하락…애플·테슬라도 악재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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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기술주 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4.64포인트(1.04%) 하락한 3만8585.1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30포인트(1.02%) 떨어진 5078.65를 찍었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7.92포인트(1.65%) 내린 1만5939.59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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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4.64포인트(1.04%) 하락한 3만8585.1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30포인트(1.02%) 떨어진 5078.65를 찍었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7.92포인트(1.65%) 내린 1만5939.5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애플은 연초 6주간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24% 급감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밀렸다. 테슬라는 독일 공장이 정전으로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4% 가까이 하락하며 전일에 이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은 오는 6일(하원)과 7일(상원) 연달아 의회에서 연설을 앞두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파월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으로 시장에 충격을 줄거라 예상하고 있다. 이를 앞두고 미리 주식을 팔아 변동성에 대비하겠다는 움직임이 나온 점도 이날 시장 부진의 배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6만9000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뉴욕 동부시간 기준 오후 5시 전후로는 가격이 6만3400달러 부근까지 하락하면서 높은 변동성을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일 대비 7.19% 오른 14.4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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