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쉼없이 오른 주가…향후 상승 시나리오는?-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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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아프리카TV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유지했다.
6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PER(주가수익배수) 15배와 17.5배를 기준으로 한 아프리카TV의 적정 기업가치는 약 1조3500억원에서 1조5600억원 수준으로 계산된다"며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혹은 실적 추정치의 추가적인 상향이 없다면 현재 수준에서 1차적으로 주가 상승이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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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아프리카TV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유지했다. 아프리카TV의 주가가 연초부터 쉼없이 상승했는데 현 수준에서 주가 상승이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6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PER(주가수익배수) 15배와 17.5배를 기준으로 한 아프리카TV의 적정 기업가치는 약 1조3500억원에서 1조5600억원 수준으로 계산된다"며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혹은 실적 추정치의 추가적인 상향이 없다면 현재 수준에서 1차적으로 주가 상승이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트위치 철수 이후 아프리카TV의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예상보다 많은 스트리머들이 아프리카TV로 이동하는 것이 확인됐고 4분기 실적 또한 트위치 이적 효과가 거의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플랫폼과 광고가 모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으로 쏠리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다시 실적과 밸류에이션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 2024년 순이익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는 896억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가가 의미 있게 상승하기 위해서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2024년 순이익 추정치 가 올라갈만한 실적, 혹은 지표 성장이 확인돼야 한다"며 "MUV(월방문자)와 PU(과금 이용자) 수가 반등하고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플랫폼 매출을 기록한다면 자연히 컨센서스 및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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