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짐메리카'..방탄소년단 지민, 빌보드→스포티파이 美 차트 장악 '인기 롱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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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음원 차트에서 빛나는 존재감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를 대표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미국 빌보드 3월 9일자 최신 차트에서 '글로벌 200' 151위로 지난주 대비 18계단을 껑충 뛰어올랐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글로벌(미국제외)'에서는 14계단 상승으로 111위에 랭크되어 두 차트 모두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장 기간인 49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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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미국 빌보드 3월 9일자 최신 차트에서 '글로벌 200' 151위로 지난주 대비 18계단을 껑충 뛰어올랐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글로벌(미국제외)'에서는 14계단 상승으로 111위에 랭크되어 두 차트 모두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장 기간인 49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또 '라이크 크레이지'는 글로벌 스포티파이 일간 톱송 차트에서 3월 4일 기준 179만 3,148 스트리밍으로 66위에 오른 가운데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40만 5,552 스트리밍을 기록해 114위에 랭크되며 한국 솔로 가수의 솔로곡 최장 기록인 135일간 차트인을 달성했다.
더불어 최근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디저(Deezer)에서 한국 가수 역대 최초 월드와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이후 13일간 1위에 올라 전무후무한 역대급 성과를 이루고 있는 '라이크 크레이지'는 4일 기준 디저 미국 톱차트 20위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디저 미국 트렌딩 차트에서는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민은 이처럼 빌보드 차트부터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까지 미국 음악 시장에서 한국어곡으로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오랜기간 지속된 '짐메리카(지민+아메리카)'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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