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8강 1차전…'현대가 더비'는 무승부

하성룡 기자 2024. 3. 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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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펼쳐진 '현대가 더비'에서 전북과 울산이 한 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빠른 역습으로 공격을 주도한 전북은 전반 24분 이동준이 페널티킥까지 얻어내 추가골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이적생' 티아고가 실축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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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펼쳐진 '현대가 더비'에서 전북과 울산이 한 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첫 '현대가 더비'에서 기선을 제압한 건 홈팀 전북이었습니다.

전북은 전반 4분, 이동준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송민규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오른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빠른 역습으로 공격을 주도한 전북은 전반 24분 이동준이 페널티킥까지 얻어내 추가골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이적생' 티아고가 실축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울산의 추격도 거셌습니다.

엄원상의 스피드를 활용한 슛과 마틴 아담의 묵직한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후반 32분 전북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기어이 만회골을 꼽아냈습니다.

전북 수비가 걷어낸 공이 멀리 가지 못했고 이명재가 잡아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전북과 울산은 줄기차게 슈팅을 쏟아내며 추가 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 골문을 열지 못하고 1대 1로 비겼습니다.

4강행 티켓이 걸린 '현대가 라이벌'의 2차전은 오는 12일 울산에서 열립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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