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홍성찬, BNP 파리바오픈 예선 2회전 승리…본선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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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대표팀의 홍성찬(227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949만5555 달러) 단식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홍성찬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대회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수미트 나갈(101위·인도)을 2-1(2-6 6-2 7-6)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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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테니스 대표팀의 홍성찬(227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949만5555 달러) 단식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홍성찬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대회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수미트 나갈(101위·인도)을 2-1(2-6 6-2 7-6)로 이겼다.
BNP 파리바오픈은 마스터스급으로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한다.
현재 한국 선수 가운데 단식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홍성찬은 예선 대기 순번이었다가 불참 선수가 나오면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전날 열린 예선 1차전에서 권순우(864위)와 맞붙어 승리를 챙긴 홍성찬은 기세를 몰아 두 번째 경기까지 이기며 커리어 처음으로 마스터스급 대회 단식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홍성찬은 세트 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게임 스코어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타이브레이크를 허용했다.
그러나 타이브레이크 4-4에서 연달아 3점을 따내며 승리를 챙겼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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