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EASY’로 꿈 이뤘다. 미국 빌보드 ‘핫10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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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의 꿈이 현실이 됐다.
3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3월 9일 자)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가 메인 송차트 '핫100'에 99위로 진입했다.
르세라핌은 컴백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EASY'로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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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르세라핌의 꿈이 현실이 됐다.
3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3월 9일 자)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가 메인 송차트 ‘핫100’에 99위로 진입했다.
‘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점수, 유튜브 조회 수 등을 총망라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특히, 라디오 에어플레이 부문에서 점수를 얻기 어려운 해외 가수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다. 빌보드는 매주 금요일부터 차주 목요일까지의 성적을 집계하는데 ‘EASY’는 월요일 오후 6시 공개라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이 차트에 랭크됐다.
르세라핌은 컴백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EASY’로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타이틀곡과 동명의 미니 3집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8위를 차지했다. 특히, 르세라핌은 ‘UNFORGIVEN’과 ‘EASY’ 두 작품 연속으로 이 차트 ‘톱 10’에 올라 미국 내 팬덤을 탄탄하게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서 K-팝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무대에 오른다. 빌보드 ‘핫100’ 진입과 ‘코첼라’ 출연을 지렛대 삼아 르세라핌의 영향력이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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