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쓸모없다던 美분석가, '이정후 홈런'에 "뛰어난 재능의 환상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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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연일 메이저리그를 뒤흔들고 있다.
시범경기 성적을 믿지 않는다던 현지 분석가는 이정후의 홈런을 보고 칭찬을 쏟아냈다.
이에 민츠는 "이정후는 MLB의 가장 매력적인 랜덤 상자다. 한국 리그를 제패한 이 선수는 중견수 골드글러브가 될 수 있는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일부는 이정후가 MLB 투수들을 상대로 충분한 위력을 발휘할지 의문을 제기했지만, 그는 시범경기부터 홈런을 때려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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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이정후가 연일 메이저리그를 뒤흔들고 있다. 시범경기 성적을 믿지 않는다던 현지 분석가는 이정후의 홈런을 보고 칭찬을 쏟아냈다.
미국매체 야후스포츠의 메이저리그 분석가 제이크 민츠는 6일(이하 한국시간) MLB 시범경기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들을 소개했다.
민츠는 "시범경기에서의 성적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이기기 위한 경기가 아니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럼에도 진흙 속 진주가 있다. 타자의 타율보다는 타구의 질을 평가하면 보인다"고 이정후에 대한 말을 꺼냈다.
이정후는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약 1504억원) 초대형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중견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정후에 아시아 야수 역대 최고 포스팅 금액을 안겼다.
이정후의 MLB 시범경기 흐름은 최고조다. 이날 전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하며 시범경기 타율 0.462(13타수 6안타), OPS(장타율+출루율) 1.302를 기록했다. 심지어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선 2루타와 홈런을 뽑아내며 정확성뿐만 아니라 파워도 보여줬다.
이에 민츠는 "이정후는 MLB의 가장 매력적인 랜덤 상자다. 한국 리그를 제패한 이 선수는 중견수 골드글러브가 될 수 있는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일부는 이정후가 MLB 투수들을 상대로 충분한 위력을 발휘할지 의문을 제기했지만, 그는 시범경기부터 홈런을 때려냈다"고 칭찬했다.
민츠는 이어 "이정후의 홈런 타구 속도는 시속 109.7마일이었고, 이는 그가 최소한 MLB 평균은 되는 파워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이정후는 지속적으로 강한 타구를 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지만 109.7마일로 폭발하는 홈런은 환상적인 시작"이라고 호평했다.
시범경기부터 현지 분석가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다.
한편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 7회초를 진행 중인 가운데, 아직 이정후를 투입하지 않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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