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MLB 시범경기서 1안타 1도루…메츠 최지만은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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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와 도루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도루 1삼진을 거뒀다.
전날(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2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배지환은 시범경기 타율을 0.273으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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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양키스 상대로 5-4 승리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와 도루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도루 1삼진을 거뒀다.
전날(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2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배지환은 시범경기 타율을 0.273으로 끌어올렸다.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토론토 선발 투수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쳤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3호 안타.
후속 타자 2명이 아웃됐고, 배지환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타석 때 2루를 훔쳐 득점권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피츠버그는 레이놀즈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앤드루 맥커친이 내야 땅볼을 때려 득점에 실패했다.
배지환은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토론토 두 번째 투수 미치 화이트와 맞붙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7회초 시작과 함께 선수를 대거 교체했고, 배지환도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피츠버그는 토론토에 6-5 역전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는 0-3으로 뒤진 5회말 오닐 크루스의 솔로포로 포문을 열었고, 7회말 2점을 보태 3-3 동점을 만들었다. 8회초 2실점을 하며 리드를 내줬지만, 곧바로 8회말 리오버 페게로의 투런포 등으로 3점을 추가해 승부를 뒤집었다.
한편 뉴욕 메츠의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에서 교체로 나가 볼넷 1개를 얻어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출루율은 0.357이 됐다.
6회초 시작과 함께 투입된 최지만은 7회말 2사 3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의 침묵으로 진루하지 못했다.
1루수를 맡은 최지만은 안정된 수비를 펼치며 메츠의 5-4 승리에 일조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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