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애플, 가격 할인에도 中 아이폰 판매량 24%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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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6일) 뉴욕증시는 하락했지만, 그럼에도 상승한 종목들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대형 소매체인 '타겟'은 오늘 12.02% 상승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양호한 4분기 실적을 보고했기 때문인데요.
타겟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19억 2000만 달러, EPS 2.98달러로 월가 예상치 318억 300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회사는 다소 신중한 매출 전망을 제시했지만, 그럼에도 이익이 증가하고 전년보다 더 건강한 이익률을 보이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결제기술업체 '페이먼트어스 홀딩스'는 클라우드 기반 청구서 결제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인데요.
이처럼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기능성과 투명성을 통해' 청구서 결제 생태계를 개선하는 단일 공급업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8.4% 거래량이 증가하며'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주가는 20% 넘게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군사용 무인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주가가 27% 이상 급등했습니다.
회사의 회계연도 3분기 수익 및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3분기 EPS는 0.63달러로 전문가 예상치인 0.33달러를 상회했고, 분기 매출 또한 '1억 8660만 달러'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인상적인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견고한 성장세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음은 오늘 증시에서 기술주의 하락세를 이끈 '애플'입니다.
애플의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올해 첫 6주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줄었는데요.
이에 따라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5.7%로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어제(5일) 유럽에서 대규모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는 소식도 있었죠. 악재가 연이어 나오면서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용 협업 플랫폼 '깃랩'은 20% 넘게 하락했습니다.
예상보다 부진한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았기 때문인데요.
LSEG에 따르면 깃랩은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7억 3200만 달러를 밑도는, 최대 '7억 3100만 달러의 연간 매출'을 전망했습니다. 목표 주가도 80달러에서 76달러로 내렸는데요.
4분기 33%의 매출 성장을 보여줬지만, 회사의 향후 보수적 전망이 실망감을 자아내면서 주가가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지막으로 세계 1위 리튬 기업 '앨버말'입니다.
17억 5000만 달러의 예탁 주식 공모를 시작했다는 발표에 주가는 17.87% 하락했는데요.
이는 회사의 시리즈 A, 의무 전환 우선주의 20분의 1에 해당합니다.
앨버말은 해당 수익을 중국과 호주에서의 건설 및 사업 확장에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리튬가격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전해지며 앨버말은 지난주 주가가 상승했는데요. 해당 소식으로 주가가 하락한 만큼, 앞으로의 흐름을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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