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하이브리드 '뉴 530e' 출시…매력 포인트는?

안경무 기자 2024. 3.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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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5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530e(530e)'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6일 BMW에 따르면 530e에는 이전 모델보다 최고 출력이 63% 높아진 184마력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아울러 530e는 BMW i5와 동일하게 뒤차축(rear axle)에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 민첩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530e의 국내 판매 가격은 ▲베이스 모델 8920만원 ▲M스포츠 패키지 모델 92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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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299마력
전기모드 주행거리 45㎞→73㎞
복합연비 15.9㎞/ℓ…8920만원부터
[서울=뉴시스]뉴 530e (사진=BMW코리아) 2024.3.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BMW가 5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530e(530e)'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번 530e는 전작 대비 효율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6일 BMW에 따르면 530e에는 이전 모델보다 최고 출력이 63% 높아진 184마력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이는 190마력을 내는 트윈파워 터보엔진과 조합돼 최고 출력 299마력을 발휘한다.

모터 출력이 상승했을 뿐 아니라 전기 모드 주행 거리도 늘어났다. 530e는 18.7㎾h 용량(Net)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환경부 인증 기준 최대 73㎞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이전 모델(45㎞)보다 62% 증가한 수치다.

연료탱크 용량은 60ℓ로 늘었다. 이를 통해 배터리와 연료를 가득 채웠을 때 공인 연비 기준 최대 751㎞ 주행할 수 있다. 전기 모드로는 시속 140㎞까지 속도를 낼 수 있고, 엔진과 모터를 같이 사용했을 때 복합 연비는 15.9㎞/ℓ다.

아울러 530e는 BMW i5와 동일하게 뒤차축(rear axle)에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 민첩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520ℓ로 가솔린, 디젤 모델과 같다.

530e는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를 비롯해 BMW 인터랙션 바, 메리노 가죽, 크리스털 내장재,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등의 고급 사양과 컴포트 시트, 4-존 에어 컨디셔닝,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및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같은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530e의 국내 판매 가격은 ▲베이스 모델 8920만원 ▲M스포츠 패키지 모델 9220만원이다.

[서울=뉴시스] 뉴 530e (사진=BMW) 2024.3.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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