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임원희 "호텔 결혼식 1500만원 적자…허세 비용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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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가 호텔 결혼식을 올리고 적자를 냈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임원희씨 경험 있으시죠? 당시 결혼식에서 적자가 한 1500만원 정도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호텔 결혼식을 올렸다. 식사로 스테이크를 먹는데 단계가 1단계에서 3단계까지 있었다. 보통 (가격대가 낮은) 밑의 단계로 선택하는데 제일 비싼 단계를 선택했다. 그것도 허세 비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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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가 호텔 결혼식을 올리고 적자를 냈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30대 남성들의 '허세 비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이 "30대의 허세 비용으로는 친구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초호화 톱스타들만 한다는 호텔 결혼식에 전 재산을 올인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민은 "임원희씨 경험 있으시죠? 당시 결혼식에서 적자가 한 1500만원 정도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눈을 휘둥그레 뜨며 "결혼식이 적자가 날 수가 있어?"라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임원희는 "호텔 결혼식을 올렸다. 식사로 스테이크를 먹는데 단계가 1단계에서 3단계까지 있었다. 보통 (가격대가 낮은) 밑의 단계로 선택하는데 제일 비싼 단계를 선택했다. 그것도 허세 비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모두 숙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원희는 2011년 10살 연하의 A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3년 이혼했다.
이상민이 "왜 목소리들이 줄어드냐"며 "다들 자기 결혼식의 적자 흑자 관계를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여기 결혼한 사람이 있냐"며 "이혼한 사람은 있어도 결혼한 사람은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와중에 김준호는 자신은 "새혼 준비한다"라며 연인 김지민을 언급했다. 탁재훈이 "어? 결혼 안 한다고 떴던데"라고 기사 내용을 언급하자 김준호는 "이쪽 기사에서는 결혼한다고 하고, 저쪽 기사에서는 결혼 안 한다고 하고. 아주 환장하겠다.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안 되겠다. 열 받아서 결혼해야겠다"라고 또다시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 김수로가 "'돌싱포맨'을 포기한다는 거냐"고 묻자 김준호는 "어쩔 수 없다. 이건 사랑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내가 볼 때는 이 프로그램이 없어질 때까지 질질 끄는 느낌"이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더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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