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위스키”…롯데마트 보틀벙커 ‘주류 픽업 서비스’ 실시

/롯데마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의 주류 특화 매장 보틀벙커는 최근 데일리샷과 협업해 주류 픽업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데일리샷은 모바일 주류 쇼핑 앱(애플리케이션)으로 5000여종이 넘는 주류를 취급한다.

고객은 데일리샷 앱을 설치 후 스토어란에 ‘보틀벙커’를 검색한 후 양주와 위스키를 구매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보틀벙커는 이번 협업으로 고객의 주류 구매 접근성이 편해지고 보틀벙커 자체 방문객 수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지난해 말 제타플렉스 서울점과 잠실점에서 주류 픽업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응모율이 400%를 넘으며 위스키 물량이 모두 완판된 바 있다.

정슬기 롯데마트 보틀벙커팀 담당자는 “주변 보틀벙커에서 상품을 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데일리샷을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해당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