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KCC, 주가 저평가 상태…2분기 흑자전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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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KCC에 대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고려할 때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35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윤 연구원은 "(KCC는) 1분기 실리콘 적자 축소, 2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실리콘 실적 턴어라운드와 보유 자사주 및 투자 유가증권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PBR 0.4배로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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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KCC에 대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고려할 때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35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5일 KCC의 종가는 27만9000원이다.
6일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유기실리콘(DMC) 가격이 작년 7월 말 약 1만3000위안/톤을 바닥으로 현재 1만6550위안/톤으로 약 30% 상승했다”고 했다.
윤 연구원은 “연초 대비 가격 상승률은 16%로 최근 업황 회복세는 더욱 뚜렷하게 포착된다”며 “수익성 악화에 따른 2023년 중국 유기실리콘 증설이 대규모로 취소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기실리콘 재고가 약 6개월 이래 최저치로 하락했고 규제 완화 등 각종 부동산 부양책 등에 따른 수요 개선 기대감으로 재고 확보 움직임이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초 대비 유기실리콘은 16% 상승했으나, 원재료 메탈실리콘은 4% 하락했다. 윤 연구원은 “이는 메탈실리콘의 상대적인 공급 과잉 영향”이라며 “중국 메탈실리콘 재고는 6개월 이래 최대치이며, 가동률은 50%대에 머물러 공급 과잉 상태”라고 했다.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태양광 체인의 공급과잉과 가격 하락과 가동률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윤 연구원은 “폴리실리콘이 전방 산업의 약 40%를 차지하는 메탈실리콘의 공급 과잉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윤 연구원은 “2022년 초부터 2년간 이어진 메탈·유기실리콘 가격 급락에 따른 부정적 여파가 비로소 2023년을 기점으로 종료됐다”며 “당시 맺어진 왜곡된 원가 계약 또한 점진적으로 변경되고 있어, 2025년까지 메탈실리콘 투입 원가는 안정화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KCC는) 1분기 실리콘 적자 축소, 2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실리콘 실적 턴어라운드와 보유 자사주 및 투자 유가증권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PBR 0.4배로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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