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하이브리드 '뉴 530e' 출시…1회 충전 최대 73km
장동규 기자 2024. 3. 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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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뉴 5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530e'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전 세대의 45km보다 62% 늘어났다.
BMW 뉴 i5와 동일하게 뒤차축에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동일한 520리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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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뉴 5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530e'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차에는 이전 세대 대비 출력과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최고 출력은 63% 증가한 184마력 전기모터가 장착됐다. 190마력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 조합으로 합산 최고 출력 299마력을 발휘한다.
18.7kWh 용량(Net)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73km를 주행 가능하다. 이전 세대의 45km보다 62% 늘어났다. 연료탱크 용량까지 60리터로 늘어나 배터리와 연료를 가득 채우면 공인연비 기준 최대 751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 복합연비는 15.9km/l(엔진+모터 기준)이다.
BMW 뉴 i5와 동일하게 뒤차축에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동일한 520리터다.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를 비롯해 BMW 인터랙션 바, 메리노 가죽, 크리스털 내장재,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등의 고급 사양과 컴포트 시트, 4-존 에어 컨디셔닝,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및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같은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가격은 베이스 모델이 89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92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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