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나 먼지 나게 맞는데 탁재훈 죽은 척, 택시로 도망” 폭로 (돌싱포맨)[어제TV]

유경상 2024. 3. 6.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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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탁재훈의 과거 흑역사를 폭로했다.

이어 이상민은 "술자리에서 친구들이 덩치와 싸움이 나면 먼지 나게 맞을 각오로 싸움에 뛰어들 수 있냐"며 "나는 있다. 나는 솔직하게 대한민국 최고의 덩치를 보고도 뛰어들었다. 살면서 그렇게 맞아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더 맞았어야 하는데. 그래야 다시는. 어설프게 맞으면 또 뛰어든다"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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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이상민이 탁재훈의 과거 흑역사를 폭로했다.

3월 5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김수로, 성훈, 박은석이 출연해 돌싱포맨과 함께 우정을 시험했다.

이상민이 “친구의 아내가 전화했을 때 남편과 같이 있다고 거짓말해줄 수 있냐”고 묻자 탁재훈은 “주춤하면 100% 걸린다. 남편하고 같이 있죠? 지금이요? 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수로는 “해줄 것 같다. 주춤 해줄 것 같다”고 말했고 성훈은 “친구 아내 전화를 안 받을 것 같다. 어설프게 거짓말하면 나중에 들키면 또 거짓말을 해야 한다”고 했다.

김준호는 탁재훈이 “같이 없다고 하고 방송에서 다시 이야기한다. 그때 같이 있었다고. 지민이 엄마까지 보게 만든다”고 토로했다. 탁재훈은 “야, 같이 있다고 해? 빨리 이야기해. 지금 전화 왔잖아”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고 김준호는 “난 그럼 수영해서라도 육지로 가야 한다. 제주도에서”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술자리에서 친구들이 덩치와 싸움이 나면 먼지 나게 맞을 각오로 싸움에 뛰어들 수 있냐”며 “나는 있다. 나는 솔직하게 대한민국 최고의 덩치를 보고도 뛰어들었다. 살면서 그렇게 맞아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더 맞았어야 하는데. 그래야 다시는. 어설프게 맞으면 또 뛰어든다”고 탄식했다.

이에 이상민은 “중요한 건 탁재훈 형이 같이 있었다. 한 대도 안 맞았다. 왜인지 아냐. 죽은 척 했다”고 폭로했고 탁재훈은 “어떻게 사람이 죽은 척을 하냐”며 오리발을 내밀었다. 이상민은 “나이트 앞에서, 떡볶이 집 앞에서 맞으면서 호텔 앞까지 왔다. 밑에 잔디밭 앞에 재훈이 형이 누워 있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훈이 “피곤했냐”고 묻자 탁재훈은 “그날따라 날씨가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내가 왜 누워 있었죠?”라고 반문했다. 김준호는 “별을 보고 있었나 보다”며 탁재훈 편을 들었다. 이상민은 “내가 호텔 앞까지 맞으면서 왔더니 탁재훈이 택시를 잡고 있었다. 내가 맞으면서 내려오는 동안 탁재훈이 택시를 타고 갔다”고 폭로했다.

탁재훈은 “12시 넘었으면 집에 들어가야 한다. 왜 거기 있냐”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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