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딸 바보’ 인증한 가수 남진

2024. 3. 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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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밤 10시

TV조선은 6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를 방송한다. 가수 남진이 출연한다. 딸 셋 아들 하나를 둔 아버지로서 자식들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낸다.

둘째, 셋째 딸과 한집에 살고 있는 남진은 “딸들과 하루에도 몇십번은 뽀뽀를 한다. 지금도 나오면서 ‘볼에 쪽’ 하고 왔다”라고 말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산다. 그는 첫째 딸에 대해선 “연예인이 될 뻔했지만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라고 말한다.

남진은 “셋째 딸이 성격도, 생김새도 나랑 많이 닮았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셋째 딸과 제일 친하냐는 질문에는 “그냥 똑같다. 큰일 난다”라고 답하며, 진땀을 흘린다. 남진은 말다툼을 가장 많이 하는 딸이 누구냐는 질문에 “둘째는 좀 어렵다. 아빠라도 할 얘기는 다 한다”라고 한다. 이에 전현무는 남진에게 둘째 딸과 ‘아빠하고 나하고’에 동반 출연해 사이를 돈독하게 만들어 볼 것을 제안한다. ‘트로트 레전드’로 통하는 가수지만, 이날만큼은 자식들 이야기하며 울고 웃는 남진의 모습을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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