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준호 "김지민은 결혼 안한다고..환장하겠다"[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2024. 3. 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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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수로, 박은석,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김준호는 "저는 결혼한다고 하고, 지민이는 결혼 안한다고 하고, 아주 환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김준호는 "안 되겠어요. 열 받아서 결혼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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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수로, 박은석,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돌싱포맨'에서는 '30대의 허세 비용'에 대해 언급하면서, 결혼식 적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임원희는 과거 결혼식이 적자가 났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돌싱포맨' 멤버들은 결혼식 적자에 대해 의기소침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이에 탁재훈이 "여기 결혼한 사람 있어요?"라면서 "이혼한 사람은 있어도 결혼한 사람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때 김준호는 "새혼 준비하는 사람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어? 기사에 결혼 안 한다고 떴던데"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는 "저는 결혼한다고 하고, 지민이는 결혼 안한다고 하고, 아주 환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 얘기도 안 했는데, 기자분들이 나는 결혼한다고 하고, 지민이는 안 한다고 하고"라고 덧붙였다.

또 김준호는 "안 되겠어요. 열 받아서 결혼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로가 "이 프로를 포기하겠다는 건가요?"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어쩔 수 없죠. 사랑을 선택해야죠"라고 대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은 "내가 보기에는 이 프로 없어질 때까지 질질 끄는 거 같아"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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