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때문에 간장게장 10만원 어치 샀다"(강심장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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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최민수와 장을 보러 갔다가 있었던 일을 고백했다.
3월 5일 방송된 SBS '강심장 VS'에서는 방송인 강주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김윤지, 그리고 코미디언 이상준과 서남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면서 강주은은 "집에서 간장게장을 굉장히 억울하게 먹고 있더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영되는 '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VS' 토크쇼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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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최민수와 장을 보러 갔다가 있었던 일을 고백했다.
3월 5일 방송된 SBS '강심장 VS'에서는 방송인 강주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김윤지, 그리고 코미디언 이상준과 서남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주은은 "남편과 백화점에 갔다. 간장 게장을 팔았는데 투명한 통에 담아 가져가는 것이었다. 12000원이었는데 남편은 그 통에 많이 가져가면 된다고 생각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파는 분께서 얼마나 먹냐고 하길래 1인분만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최민수는 '주은아 그냥 이모님 담으시는 대로 하라더라. 뭘 생각하는지 눈치 챘다. 안 말렸다. 이모님이 신나서 막 담더라. '이거 다 안 먹는데' 했더니 본인이 너무 잘 먹는다더라. 그런데 가격을 말하는 순간 딱 표정이 변하는 게 느껴지더라. 이미 가격대가 10만 원이 훌쩍 넘어갔다"고 고백했다.
강주은은 "그래서 유성 오빠, 장 보러 갈 땐 가만히 있어. 누나가 알아서 할게. 제발 나서지 말라고 했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강주은은 "집에서 간장게장을 굉장히 억울하게 먹고 있더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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