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외제차 사고 피해' 미담에…"관심가져주셔서 감사"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자신의 미담과 관련해 짧은 입장을 전했다.
5일 함은정은 마이데일리에 최근 뒤늦게 화제가 된 본인의 미담과 관련해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제주도에서 은정 실제로 봤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자신이 2020년 제주도에서 함은정의 차에 사고를 냈다고 고백한 네티즌 A 씨는"혼자 제주도에 있는 카페를 갔다가 주차되어 있는 은정님 차를 사고냈다. 너무 무서워서 계속 울었는데, 함은정이 이것도 인연이라고 밥을 사준다고 했다. 또 차를 반납해야 하는데 운전을 못하겠다고 했더니 대리기사를 불러준다고 했다. 보험 기사 기다리는 동안 커피도 사주시고 갖고 있는 거라며 과자도 주셨다. 너무 친절하고 천사인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A씨는 이어 함은정의 실물에 대해 "처음에는 그냥 예쁜 일반인인 줄 알았는데, 카페 사장님이 연예인이라고 알려주셔서 알게 됐다. 너무 예쁘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함은정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너 때문에 미쳐', '보핍 보핍', '거짓말',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배우로 전향한 후 KBS 1TV '속아도 꿈결'에 출연하며 '2021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수지맞은 우리'의 주인공 역을 맡았으며 공개 예정인 웹드라마 '타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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