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사계’ 두드림에서 악흥의 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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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음악제는 기획공연시리즈 '강원의 사계'의 '봄', '여름' 공연 일정을 확정했다.
'두드림'을 주제로 삼은 봄 공연은 4월 27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악흥의 순간'을 주제로 한 '여름' 공연은 6월 21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강원의 사계' 봄 공연 티켓은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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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 춘천 타악주자 5명 무대
6월 속초 프레디 켐프 피아노 연주
대관령음악제는 기획공연시리즈 ‘강원의 사계’의 ‘봄’, ‘여름’ 공연 일정을 확정했다.
‘두드림’을 주제로 삼은 봄 공연은 4월 27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김은혜·한문경·임찬희·장지혁·박하은 등 5명의 타악기 연주자가 무대에 오른다. 토머 야리브의 ‘자이로’를 시작으로 케이시 칸젤로시 ‘플라토의 동굴’, 스티브 라이히 ‘나무조각을 위한 음악’, 나이젤 웨스트레이크 ‘자기중심적 강의’ 등 평소 듣기 어려웠던 작곡가의 곡을 들을 수 있다. 연주자 대부분 TIMF 앙상블에서 활동했고, 퍼커션 박하은은 금호영아티스트에 선정된 연주자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악흥의 순간’을 주제로 한 ‘여름’ 공연은 6월 21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영국 출신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가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슈베르트와 라흐마니노프가 각각 작곡한 동명의 다른 곡 ‘악흥의 순간’으로 공연의 처음과 끝을 장식한다. 쇼팽의 폴로네즈 1번, 2번, 6번도 선보인다.
1998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한 그는 2001년 영국 브릿어워드를 통해 영국 최고의 클래식 신인 아티스트가 됐다. 2011년 지휘자로 데뷔했으며 2020년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했다. 베를린필,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도 협연했다.
‘강원의 사계’ 봄 공연 티켓은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다. 가을 공연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다. 강원도민 50% 할인 등이 적용된다. 제21회 평창대관령음악제는 ‘루트비히’를 주제로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 등에서 열린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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