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붕어빵 아들 첫 공개 "내운명 이어 태어나"

문희준 가족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H.O.T' 출신 문희준(45)이 아들을 공개했다.

문희준은 5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둘째 아들 희우와 함께 출연했다. 희우는 아빠를 쏙 빼닮은 모습이었다. "둘째가 태어난 후 아이 얼굴 공개를 안 했다. 함께 찍은 사진도 뒷모습만 공개해 '왜 둘째 공개를 안 하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특별하게 태어난 것 같다. 내가 1996년 9월7일에 데뷔했는데, (희우는) 2022년 9월1일 태어났다. 나의 운명을 이어 태어난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문희준은 2017년 그룹 '크레용팝' 소율(32)과 결혼했다. 그해 딸 희율, 2022년 희우를 안았다. 2019~2020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희율과 일상을 공개했으며, 지난해 9월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희율은 몇 년 새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태명은 잼잼이"라며 "여덟 살, 만 나이로는 일곱 살"이라고 인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돌아와) 엄청 많이, 이만큼 좋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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