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김호철 감독 “우리 선수들이 더 배워야 합니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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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많이 배워야 한다."
경기 후 김호철 감독은 "경기를 굉장히 오래했다. 서있는데 힘들었다"면서 "팀이 조금 더 경기에 집중해야 하는데 1세트 때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2세트부터 나아졌지만, 우리보다는 흥국생명이 좋았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다. 하지만 100% 마음에 들진 않는다. 집중하다가 떨어지는 양상이 반복된다. 폰푼 없이 김하경이 들어갔지만, 공격 성공률이 저조했다. 그에 반해 흥국생명은 전체적으로 블로킹 높이가 높았고, 성공률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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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화성=강예진 기자] “선수들이 많이 배워야 한다.”
IBK기업은행은 5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흥국생명과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20-25 31-29 19-25 17-25) 패했다. 승점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봄배구 확률이 현저하게 낮아졌다.
경기 후 김호철 감독은 “경기를 굉장히 오래했다. 서있는데 힘들었다”면서 “팀이 조금 더 경기에 집중해야 하는데 1세트 때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2세트부터 나아졌지만, 우리보다는 흥국생명이 좋았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다. 하지만 100% 마음에 들진 않는다. 집중하다가 떨어지는 양상이 반복된다. 폰푼 없이 김하경이 들어갔지만, 공격 성공률이 저조했다. 그에 반해 흥국생명은 전체적으로 블로킹 높이가 높았고, 성공률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부상으로 빠진 폰푼 대신 선발로 나선 김하경에 대해서는 “너무 뒤로(아포짓 스파이커 쪽)만 줘서 놀랐다. 훈련할 때는 앞으로만 줬다”고 웃으며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었다. 중간중간 나오는 토스는 괜찮았다. 훈련으로 맞춰가면 괜찮아질 듯하다. 김윤우도 들어가서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열심히 했다”고 이야기했다.
메가 랠리 끝 득점은 흥국생명 쪽이었다. 김 감독은 “그게 집중력이다. 그렇게 됐을 때 공격수들이 득점을 낼 수 있냐의 차이다. 우리 선수들도 많이 배워야 한다. 무조건 힘으로 배구해서는 안된다. 기량을 조금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본다”고 바랐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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