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이 엄청난 헤드라인 되겠지" 미래에 입 연 홀란..."내가 한 말 꼭 다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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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먼저 홀란은 과거 코펜하겐 입단 테스트를 봤던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홀란은 2016년 프로 무대를 밟은 뒤, 덴마크 명문 클럽 코펜하겐 입단 테스트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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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엘링 홀란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코펜하겐과 격돌한다. 지난 1차전 맨시티는 코펜하겐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 회견장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홀란이 자리에 앉았다. 먼저 홀란은 과거 코펜하겐 입단 테스트를 봤던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홀란은 2016년 프로 무대를 밟은 뒤, 덴마크 명문 클럽 코펜하겐 입단 테스트를 봤다.
하지만 선택을 받지 못했다. 홀란은 "나는 2016년에 테스트를 받았지만, 입단하지 못했다. 그들에게 유감이다. 나는 몰타로 이적했기 때문에 아마도 그것은 나에게 좋은 선택이었다"라면서 "(코펜하겐 입단에)관심이 있었다. 당시 U-19 팀에 합류를 원했다. 심지어 등번호 9번 유니폼을 받아 아직도 집에 가지고 있다"라고 코펜하겐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제 홀란은 자신을 거절했던 팀을 상대로 득점을 노린다. 그는 "도전이다. 그들이 조별리그에서 한 일을 봐라. 그들은 상대를 어렵게 만들었다. 나는 그 도전을 좋아하고, 챔피언스리그를 좋아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래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홀란은 맨시티 입단 이후에도 꾸준하게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 중이다. 이에 대해 그는 "나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정말 행복하다. 감독님, 이사님, 이사회 등 나는 정말 행복하다. 내가 지금 이 말을 한다면, 아마 엄청난 헤드라인이 될 것이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당신들(기자들)이 이 말을 쓸 수 있지만, 내가 바로 전에 말한 것도 써야 한다. 나는 여기 맨시티에서 행복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맨시티와 재계약 의시가 있냐는 물음에 홀란은 "나는 경기에 집중한다. 많은 경기가 남았다. 나는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답변을 피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부상을 입었던 홀란은 1월 말에 복귀해 차츰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홀란은 지난달 28일 열린 루턴 타운과의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혼자서 5골을 터트리며 괴물과 같은 득점력을 자랑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다시 괴물과 같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코펜하겐을 상대로도 득점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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